동작50+, 1인가구 청년 위한 ‘집밥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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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50+, 1인가구 청년 위한 ‘집밥원정대’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2.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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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지역참여 지원 사업’ 통해 시니어스카우트가 직접 만든 반찬 배달

동작50플러스센터(센터장 전상준)는 5월 20일 동작 50플러스 익힘 공간(조리실)에서 반찬을 만들어 노량진 고시원 1인 가구 청년에게 나눠주는 시니어스카우트 ‘집밥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량진의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집밥의 반찬을 만들고 나누어 세대 교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50+지역참여 지원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서울 50플러스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50+세대 지역참여 지원사업’은 중장년 세대 지역사회의 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생애전환 기회를 제공하자고 2021년 말부터 시범적으로 두 개 구에서 운영 중인 사업이다. 
동작구는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노케어협력단’ △동작구 도서관 운영 도우미 ‘지식지킴이/지식배달부’ △지역의 좋은 소식·꼭 알아야 하는 소식을 전하는 ‘SNS 기자단’ △노량진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반찬을 나누는 ‘집밥원정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집밥원정대’는 노량진 고시원 협회와 함께 이번에 노량진의 고시원생 중 100명을 선별하여 반찬을 나누었으며, 6월 중 2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작50플러스센터 전상준 센터장은 “이번 기회가 50+세대가 청년과 교감하며, 인생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동작50플러스센터는 50+자원봉사단 <시니어스카우트>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세대 교감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둥지쿡, 사당4동 도시재생센터, 마을발전소 등 마을단체와도 함께하며, 순수자원봉사를 원하는 이는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50플러스센터 사업팀(☎2169-8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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