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을 주제로 글솜씨 뽐내보세요 2022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백일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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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을 주제로 글솜씨 뽐내보세요 2022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백일장' 진행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5.2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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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숲’을 주제로 온라인 글짓기 공모, 당선작 3편 선정
- 당선작 중 1편은 서울숲 내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
- 6월 13일(월)부터 6월 17일(금)까지 이메일 접수
행사 포스터
행사 포스터

서울시는 도심 속 생태공원 서울숲을 주제로 한 온라인 글짓기 공모 <2022 공공미술 시민 아이디어 백일장>을 열고 613()부터 617()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2022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백일장>은 서울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숲을 주제로, 생태 보존에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는 지속 가능한 예술작품 구현의 영감이 될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구현 사업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공공미술 시민 아이디어 구현 사업은 서울 시민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예술적 상상을 통해 공공미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내 <타원본부>(2019),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모래-시간>(2021), 서울대공원 내 <솜사탕 코끼리(2021)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백일장은 서울숲과 관련된 시민의 경험, 추억 등 일상 속 이야기부터, 서울숲으로 대표되는 도심 속 생태환경 보존을 주제로 한 글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수필, 일기, 시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소정의 상금 수여)

서울숲은 1954년부터 경마장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2003년에 숲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개원 이래 5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숲을 가꾸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시민의 공원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백일장 당선작 3편 중 1편은 공공미술 작품으로 구현되어 서울숲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작품이 설치될 장소는 서울숲 중심부에 위치한 야외무대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 장소로 활용된 공간이다접수기간은 613()부터 617()까지이며 이메일(seoulidea2022@gmail.com)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방법과 세부 일정은 서울은 미술관누리집(seoulismuseu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7월 중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2022 공공미술 시민 아이디어 백일장>은 서울숲을 주제로 자연과 문화, 시민이 공존하는 공공미술을 그려본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행사라며, 서울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의미있는 작품이 구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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