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5월 27일 흑석동 상가 번영회(회장 이종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성사계시장과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에 이어 4번째로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석골목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 △전통시장의 물품 적극 구매 및 소비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업 지원(전통시장 내 점포 수선 안전점검 등) 등이다. 
김민석 이사장은 “시설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