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ㆍ문성일, 뮤지컬 ‘팬레터’ 네이버TV 온라인 상영
상태바
이규형ㆍ문성일, 뮤지컬 ‘팬레터’ 네이버TV 온라인 상영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2.06.15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팬레터' 온라인 중계 포스터 | 제공: 라이브㈜
뮤지컬 '팬레터' 온라인 중계 포스터 | 제공: 라이브㈜

2016년 10월 초연당시 한국에서 뮤지컬 최초 전막을 온라인 실황중계,이후티켓 오픈전석 매진을 기록하며공연 전막 상영의 붐을 일으켰던 ‘팬레터’. 2022년 업그레이드 버전의 실황영상으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팬레터>는 뮤지컬 최초 전막실황 중계 당시, “유료공연을 온라인에서 보여주면,관객이 극장에 오질 않을 것” 이란 업계관계자들의 우려를 깨고,중계 이후 티켓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한민국 뮤지컬 전막중계 릴레이 붐을 일으켰다.또한 2020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케이뮤지컬온에어(K-MUSICAL ON AIR)의 뮤지컬로 선정, 2017 동숭아트센터 버전으로 온라인 무료 중계를 진행했으며,이때 ‘90만뷰’라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높은시청수를 기록했다.뮤지컬 <팬레터>는 네번째 시즌인 지난 3월 20일 코엑스아티움 공연 성료 후 약 3개월만에 온라인 유료 중계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뮤지컬 <팬레터>온라인 실황 중계는 2022년 2월 22일 코엑스아티움 공연의 촬영본으로,정세훈役 문성일,김해진役 이규형,히카루役소정화,이윤役 김지철,이태준役윤석현, 김수남役 장민수, 김환태役 김보현 배우의 공연 실황을 편집한 영상이다.촬영에는 국내 공연 실황 영상 촬영의 최다 실적을 갖춘 업체 ‘한국영상연합’의 곽기영 감독이 직접 전체 촬영 지휘 및 편집에 참여하였고,10대 이상의 FULL-HD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 작품의 미장센을 최대한 살려서 편집을 진행했다.영화와도 같은 영상미와 무대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연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극장 관람과는 또다른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직 온라인 중계를 위해 제작된 한정 MD, ‘키링 + 오리지널 티켓’ 더한 패키지 선보여네이버 후원라이브 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온라인 중계 관람권을 포함하여 한정으로 제작된 ‘MD 패키지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한정 MD 패키지’에는 중계 관람권은 물론,공연 관람을 색다르게 기억할 수 있는 ‘오리지널 티켓’과 극의 상징적인 소품들로 디자인된‘금속 키링’으로 구성되어 있다.뮤지컬 <팬레터>의 제작사 라이브㈜는“2022년 3월 20일까지 총 131회라는 적지 않은 회차의 공연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공연 종료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관객분들께 이번 온라인 유료 중계와 MD가 특별한 선물이되었으면 한다.마스크 없이,원하는 곳 어디서든 뮤지컬 <팬레터>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팬레터'온라인 중계 영상 캡처본(2022. 2. 22 코엑스아티움 공연) | 제공: 라이브㈜
뮤지컬 '팬레터'온라인 중계 영상 캡처본(2022. 2. 22 코엑스아티움 공연) | 제공: 라이브㈜

뮤지컬<팬레터>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김기림 등이 함께한 경성 문인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콘텐츠진흥원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1)’에 최종 선정 후, 이듬해 올린 2016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성은 물론 탄탄한 작품성까지 입증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인정받았다. 이후 2017년 재연, 2019-20년 삼연까지 단 세 차례의 시즌 공연만으로 국내 누적관객 10만명을 동원하며 창작 뮤지컬 중 독보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했고, 2018년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대만에 진출해 2000석 규모의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National Taichung Theater)을 가득 채운 바 있다.

2022년 1월에는 중국 라이선스 공연도 성료하는 등 국내 공연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에 개막한 뮤지컬 <팬레터>의 국내 4연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시기임에도 관객수 4만명을 넘기며, 예매처 관객 평점 9.7이라는 높은 점수와 함께 명실상부 최고의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연말 초대형 뮤지컬의 홍수 속에서도 예매처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2016년 초연 이후 네 번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팬레터’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렇듯 꾸준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팬레터>가 이번에는 첫 온라인 유료 중계를 통해 관객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팬레터>온라인 유료 중계는 오는 7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네이버TV 라이브㈜ 채널에서 관람 가능하며 관람권과 한정 MD 패키지는 오는 6월 17일 (금)오후 2시부터 네이버 후원 페이지,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