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동 중·장년 1인 가구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
상태바
서원동 중·장년 1인 가구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6.29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년 단독세대 450명에 밑반찬 지원, 고독사 예방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관악구 서원동은 신림중앙교회(담임목사 김후식)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2월 처음 시작해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최근 고립가구 증가 및 코로나 블루 심화 등으로 주민관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 단독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서원동 복지공동체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한 달에 두 번씩 신림중앙교회 식당에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주민센터에서 중·장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총 45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이 전달되었으며, 고시원에 살고 있는 46세 독거남 김OO씨는 동에서 지원해주는 밑반찬과 식사를 하며,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림중앙교회 김후식 담당목사는 주민센터와 함께 지치고 소외 받은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주호 서원동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와주신 교회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