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육성 위한 ‘미술 장학생 선발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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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육성 위한 ‘미술 장학생 선발대회’ 시상식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2.07.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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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스페셜아트 협력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미술 장학생 선발 대회’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지민 씨가 미술 장학생 선발대회의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김지민 씨는 스페셜아트에서 전문교육와 예술 근로인 인턴십 과정을 밟는다.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미술 장학생 선발 대회’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지민 씨가 미술 장학생 선발대회의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김지민 씨는 스페셜아트에서 전문교육와 예술 근로인 인턴십 과정을 밟는다.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센터장 김희진)와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스페셜아트(대표 김민정)가 장애예술인 육성을 위한 ‘미술 장학생 선발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주간 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간 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시간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일 Plus 주간 활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일과 주간 활동을 병행하여 의미 있는 하루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술 장학생 선발대회를 통해 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장학생을 키워 발달장애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술 장학생 선발대회는 지난 6월 21일 사단법인 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 주간활동실에서 진행됐다. 친환경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예술인 지망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스페셜아트의 심사위원단은 심미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는 김지민 씨가 선정됐다. 김지민 씨는 “작가가 될 수 있어 가슴이 두근거린다.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스페셜아트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지민 씨를 대상으로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위한 1:1 맞춤형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고, 추후 예술 근로인 인턴십 과정으로 연계해 장애 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와 스페셜아트는 이날 장애예술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셜아트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예술 창작의 기회를 누리고, 전문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전문 역량과 창작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진 센터장은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와 스페셜 아트의 업무협약으로 두 단체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발현하여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 장르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개발과 창출을 위한 초석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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