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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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 실시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2.07.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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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서울형 모아어린이집(前’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해 프로그램과 공간 등 공동 협력을 통한 운영으로 보육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근 어린이집 간 보육 수급 격차가 해소되고, 어린이집 간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며,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운영(공동구매, 공간 공동활용), 보육전문성(교차 장학, 교사교육 및 워크숍), 부모참여(부모 재능나눔, 부모교육), 지역네트워킹(지역주민 재능 나눔, 지역 내 기관 연계)이 공동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대방동 공동체(비둘기·대림삐아제·키즈맘어린이집)’와 ‘어깨동무 공동체(성대·다솔·산들·YWCA또래또 어린이집)’는 운영협의회, 교사 모임과 관련한 연간 운영계획을 지난 3월 간담회를 통해 논의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서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 평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서 하반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또 생태·놀이 디딤돌 그룹을 구성해 생태 친화 보육, 놀이 중심의 보육 과정과 관련된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보육 관련 주제로 나누어 공동체별 공유 프로그램의 운영과정을 돕고 있다. 모임을 통해 보육 준비에 있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관련 전문가가 진행하는 소그룹 컨설팅을 1, 2차로 진행하여 운영과정 중에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공동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모와의 소통을 중요시하여 격월로 ‘부모소식지’를 발행해서 공동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한다. 부모소식지는 「서울특별시 보육포털 서비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유 사례」에서 볼 수 있다.
2021년 11월 사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서울형 모아 어린이집‘ 참여를 통해 보육 수준 향상과 교사의 보육 운영 역량 강화에 높은 효과, 어린이집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부모와의 신뢰감이 형성되었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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