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서울시의회 보복위원장,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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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서울시의회 보복위원장, 첫 회의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7.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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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희·이소라 의원 부위원장 선임, 산하 재단 업무보고
강석주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이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석주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이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국민의힘)가 지난 18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유만희 의원(강남4)과 더불어민주당 이소라 의원(비례)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산하 재단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복위는 서울특별시복지재단,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을 산하 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어진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는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여름철 보호대책 추진,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산하 재단들의 업무사항을 전달 받았다. 

위원들은 ▲안심소득 비교 대상의 선정 기준 및 효과성에 대한 우려 ▲사회서비스원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한 서비스 만족도 점검 ▲보조금 지원 기관에 대한 평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부정수급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등을 지적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11대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첫 출발한다”며 “여기 계신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모두 뛰어나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강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주문했다. 

강석주 신임 보복위원장은 지난 15일 열린 제311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됐다. 강 위원장은 사회복지 전공 박사이자 숭의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특임교수로 30여 년간 사회복지 현장에 있으면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 또한 제5·6대 강서구의회 의원을 지내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는 강서2 선거구(우장산동, 발산1동, 화곡3동) 광역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한편, 보복위는 오는 25일 제5차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복지정책실 소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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