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 조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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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본동시장 고객주차장 조성 확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8.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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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매입·신축비 36.5억 투입…’24년 말 완공 예정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고객주차장 건설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강서병, 3선)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서울시의 ‘2023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 선정 협의 결과,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36억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4년까지 부지 매입과 주차장 건립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로 보고 있다. 

화곡본동시장 주차장 조성은 강서구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역점 사업 중 하나로 2017년부터 추진돼 왔다. 당초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설치를 동시에 추진했으나 고객지원센터 부지 확보의 어려움, 전통시장 활성화 관련 사업의 지방(서울시) 이양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 건립을 분리 추진키로 했고, 내년도 공모 사업에 고객주차장 건립을 우선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한정애 의원은 현장 실사 심사단과 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사업 선정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전통시장은 서민 생활과 직결된 곳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면서 “이번 고객주차장 건립이 화곡본동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주차장 건립을 시작으로 조만간 고객지원센터도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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