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예술가들의 두번째 작품 , 연극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 8월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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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들의 두번째 작품 , 연극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 8월 13일 개막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2.08.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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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 포스터 ㅣ 제공 딤딤프로젝트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 포스터 ㅣ 제공 딤딤프로젝트

2022년 8월, 딤딤프로젝트의 두 번째 공연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딤딤프로젝트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해보고자 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자유롭고 건강한 작업을 하고자 만들어진 집단이다. 2022년에는 입체낭독 신작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를 통하여 아동 청소년의 현주소를 고찰하며, 동등한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물음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입체낭독극 <궤도는 원이 아니라 타원이다>에 등장하는 네 명의 청소년은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자신의 궤적을 따라 움직인다. 그들은 궤도와 같은 매일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총을 만들기 결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고생 역의 김다빛, 여고생 역의 김하영, 중학생 역의 박주현, 초등학생 역의 윤희민 배우가 함께한다. 궤도에 있는 이들이 보통의 ‘나’를 마주하는 과정을 움직임과 낭독, 음악으로 표현하며 공연 시간 동안 그들의 삶을 관객들과 함께 들여다보고자 한다.

해당 공연은 오는 13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서울 관객들을, 18일과 19일엔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인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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