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위원장, 수해 현장 돌며 특별 재난지역 선포 다짐받아
상태바
나경원 위원장, 수해 현장 돌며 특별 재난지역 선포 다짐받아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2.08.16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이 침수 피해를 입은 흑석동, 사당동 및 상도동 전역을 돌며 피해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수해민을 위로했다.
동작구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당2동 아파트 단지의 옹벽이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하고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인근 주택가에도 축대가 무너지고 토사가 덮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속출했다.
정부와 여당이 8월 10일 수해 대책 점검 긴급 당정 회의를 열어 수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당2동 극동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대통령의 방문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를 주장하는 나경원 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통령은 현장에서 나경원 위원장에게 ‘동작구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사실상 약속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80년 만의 폭우로 시름이 큰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전에 사당동에 비 피해가 크게 났을 때 대심도 터널을 뚫어야 한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여러번 협의했으나 박 시장의 반대로 어려워져 이제 뒤늦게 추진하고 있다”고 아쉬움의 뜻을 밝혔다. 
한편 나경원 위원장과 지역 시·구의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8월 11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