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관통하는 '고압선 전신주' 이설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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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사 관통하는 '고압선 전신주' 이설될까?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8.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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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윤 시의원, 관계자들과 현장 찾아 전신주 이설 추진
청량사에서 이병윤 시의원이 사찰을 관통하는 고압선 전신주 이설 및 지중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청량사에서 이병윤 시의원이 사찰을 관통하는 고압선 전신주 이설 및 지중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병윤 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1선거구)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청량리동 소재 전통 사찰인 대한불교조계종 청량사(주지 혜전스님)를 방문해 본격적인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한 민원현장 탐방을 시작했다.

이날 이병윤 시의원이 방문한 '청량사'는 제기로3110-3로 천장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비구니 도량이다. 해당 민원은 사찰부지 내에 위치한 고압선 전신주로 인해 전통사찰의 미관을 해치고 화재의 위험이 있어 이를 조치해 달라는 주지 스님과 신도들의 민원이었다.

주지 혜전스님은 "고압선이 나무가 많은 사찰 공원을 관통하고 있어 합선 등이 나면 큰 화재가 위험이 있다. 특히 신도들이 많이 오는 날에 화재가 나면 인명사고가 날 확률도 있어 전신주를 옮겨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이 의원은 청량사 지역의 전신주를 관할하는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중랑지사 배전운영부와 동대문구청 주거정비과, 청량리동장, 청량리7주택재개발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찰 부지 내에 설치된 전신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전신주 이설 및 지중화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에 이병윤 의원은 "전통사찰은 보존하고 보호해야 할 시설임에도 사찰부지에 위험한 고압 전신주가 2개씩이나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청량사의 미관을 해치고 화재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는 고압 전신주를 조속히 이전하거나 지중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전신주 이설 및 지중화를 위해 관련 기관인 한국전력공사와 동대문구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하루빨리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해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병윤 시의원은 "전통사찰은 민족문화 유산으로서의 역사적 의의를 가진 시설로 이러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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