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7일 오후 5시 시츠프로브 현장 라이브 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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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17일 오후 5시 시츠프로브 현장 라이브 방송 진행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2.08.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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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시츠프로브 현장 공개를 예고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17일 수요일 5시 시츠프로브 현장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라이브 방송은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50분간 진행이 되며, 10주년 캐스트 버전의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츠프로브(Sitz Probe)는 뮤지컬 공연 개막 전,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보는 리허설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시츠프로브 현장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연습실 분위기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시츠프로브 라이브는 이지혜,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진태화,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 캐스트 배우들의 대거 참여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개막 전 뉴 캐스트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될 ‘엘리자벳’의 넘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역대 최고의 엘리자벳으로 평가받는 옥주현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 이들의 신선하고 완벽한 조합이 라이브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더욱 높은 기대감을 전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더는 만날 수 없게 된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함과 동시에,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시즌 그랜드 피날레를 맞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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