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년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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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년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 돕는다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8.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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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양천구 거주 만 19~34세 이하 20명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가 오는 31일까지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역 청년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 ▲공항 소음피해 지역 내 청년은 우선 모집한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월 4회씩 총 3개월(10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90%)이 지원된다. 서비스 유형은 이용료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A형은 회당 6만 원(본인부담금 6천 원)으로,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부담감 없는 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다. 서비스 B형은 회당 7만 원(본인부담금 7천 원)이며, 자립 준비 청년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심리상담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지원자에 해당한다.

이용자에게는 사전·사후 검사와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종결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섬세한 심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진료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후 이용자 본인이 상담기관을 선택하여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상담 기관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서울시 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hi127@yangcheon.go.kr)로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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