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 통해 점포별 경영 노하우 제공
강서구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구는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강서먹자골목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1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이 신청 사업장을 방문해 예비진단을 통한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가 SNS 활용 마케팅, 배달 플랫폼 활용, 업종 전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처방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강서먹자골목 내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30개소를 지원한다. 단, 유흥주점 및 호화·사치 의류 소매점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지역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 02-2174-4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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