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탄소 저감 SNS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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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탄소 저감 SNS 이벤트 진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8.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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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다회용컵·에코백 사용 인증하면 선물 증정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공항 이용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저감 이벤트 ‘공항에서 탄다(탄소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10월31일까지 ▲공항으로 이동할 때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공항 내 상업시설 이용 시 개인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 ▲에코백을 사용하는 모습 중 한 가지 미션을 실천,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발표는 11월15일 공사 인스타그램에서 한다.

윤형중 사장은 “탄소중립 공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노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또 공항 내 입점 업체 중 다회용품이나 생분해용품 사용(No Plastic),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 도입(No Paper) 등을 실천한 경우 ‘탄소중립 협력 매장’으로 인증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탄소 저감 실천 활동으로 항공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수하물 무게 줄이기, 모바일 항공권 발급, 상업시설 이용 시 전자영수증 발급, 친환경(전기·수소) 차량을 이용한 공항 이동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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