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은, 우리동네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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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밖은, 우리동네 양천구!”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8.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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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3 대상 마을 탐방 해설사 현장 체험

 

양천구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와 연계한 ‘우리동네 탐험대’ 프로그램을 다음 달 19일부터 12월2일까지 운영한다.

2016년에 시작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우리동네 탐험대’는 마을탐방 해설사와 함께 양천구 소재 공공기관과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현장 체험행사다.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마을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어 그간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코로나19로 약 2년 만에 현장 프로그램으로 재개됐다.

하반기에는 총 53회차로 운영된다. 관내 30개 초등학교에서 53개 학급(3학년)이 참가한다. 날짜별로 견학 가능한 시설을 조율해 총 6개 코스로 운영한다.

주요 방문 시설로는 필수코스인 양천구청을 비롯해 ▲목동시니어스마트교육센터 ▲건강힐링문화관 ▲양천중앙도서관 ▲장애인권교육센터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등이 있다.

지난 5월 목동깨비시장 공유센터에 개관한 목동시니어스마트교육센터에서는 AI체험교육실, VR가상체험관, 인공지능로봇 등 4차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국내 최초 건강·힐링·복지·돌봄 원스톱 복합시설인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힐링치유방, 힐링쉼터, 명상실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다.양천구 대표 도서관인 양천도서관과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등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구청 버스로 안전하게 이동하며 탐방한다.

탐험대를 인솔할 마을 탐방 해설사는 탐방에 앞서 학기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아이들의 집중도와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양천의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생생하게 전하며 지역에 대한 호기심과 자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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