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농촌체험 ‘힐링농업체험학습’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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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농촌체험 ‘힐링농업체험학습’ 참가자 모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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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10월26일까지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서 진행

서울시내 유·초·중등생 600명 대상

 

햇살 반짝이는 가을철, 도시 생활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체험이 이달 28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중등생 6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 과해동에 위치한 ‘힐링체험농원’에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힐링농업체험학습’은 ▲시골 풍경 감상 ▲논·둠벙(웅덩이)·수생식물원, 식물터널 관찰 ▲전통 농기구 체험 ▲곤충 관찰 등의 ‘농촌생활 체험’과 ▲쌀 도정 ▲배추·고구마·오이 수확 ▲허브 심기 등의 ‘농산물 수확 체험’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가마솥에 감자·옥수수 찌기 등 ‘식생활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은 9월28일부터 10월2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회 체험 인원은 40명이며, 각 교육기관에서 단체(40명 이하)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14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힐링농업체험학습은 도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6959-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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