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경 의원, 공공의료기관 인력부족 현상에 “서울시, 이제는 공공의대 건립을 적극 검토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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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경 의원, 공공의료기관 인력부족 현상에 “서울시, 이제는 공공의대 건립을 적극 검토해야 할 때!”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2.09.22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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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병원 비선호로 인해, ‘만성적 인력 부족 상황에 직면’
- 김 경 의원, 서울시립병원 우수한 인력 확보위한 ‘공공의대 설립’ 제안
시민건강국 현황 보고 중 질의하고 있는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
시민건강국 현황 보고 중 질의하고 있는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지난 920() 31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공공의대 설립 추진 검토를 요청했다.

 

김 경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립병원 의사 인력에 대한 요구도는 높으나 시립병원 비선호로 인해 만성적 인력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서울시는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서울시 공공의사 연봉을 최대 40% 인상하는 등 의료진 처우를 개선한 바 있으나, 최근 서울시가 8기관 14개 분야 공공의사 20명을 모집하는 하반기 정기 채용공고를 낸 결과, 서북병원 등 12개 분야에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 경 의원은 요즘 소아청소년 정신과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 은평병원 어린이발달 센터 소아청소년정신과는 더욱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언급하며 공공병원의 의사 부족 문제는 낮은 연봉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연구 활동 참여 등 전문의로서 성장 기회가 부족하다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꼬집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립병원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시급하다 서울시 차원에서 의사 인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방안으로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 공공의대 설립 등을 포함하여 공공병원에 우수한 의료 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시민건강국장에게 강력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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