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정책 토론회’개최한다
상태바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정책 토론회’개최한다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2.09.26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론회 세부일정
토론회 세부일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주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7()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2)에서 개최된다.

이 날 토론회는 권현한 세종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대심도 배수터널의 효과적인 구축방안, 송영갑 서울기술연구원 도시인프라연구실 실장이 도시홍수 피해 최소화 연구, 권경호 스톰워터 대표가 도심지 빗물관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에 대해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형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이상호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노진수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이형 공주대 사회환경과학과 교수, 손경철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 과장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를 주관하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침수예방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다각도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시 사회적, 경제적 비용과 수해 방지의 효과 사이에 어떻게 균형을 맞춰 추진할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각계 전문가들의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토론회가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810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6개 침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심도 빗물터널을 건설하기 위해 10년간 15천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하수관거 개선, 빗물펌프장 및 하천 정비 등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 풍수해 예방 사업의 추진에도 15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