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숏폼 콘텐츠’·‘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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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숏폼 콘텐츠’·‘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실’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9.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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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대상 일상 속 유용한 뉴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마련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실’ 강좌 모습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실’ 강좌 모습

 

강서구가 구민을 대상으로 한 ‘숏폼 콘텐츠’ 제작과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숏폼 콘텐츠(short form contents)’란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 릴스 등 짧은 영상을 통해 간편하고 즉흥적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최근 10대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9월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유훈식 교수와 영상 교육 유튜버 주인, 저작권 교육 전문가 한광수 씨의 강의로 ▲숏폼 콘텐츠의 이해 ▲제작 및 편집 실습 ▲마케팅 기획서 작성 방법 ▲퍼스널 브랜딩을 통한 마케팅 활용법 ▲저작권 보호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실습 강좌를 진행한다.

수업은 10월17일부터 11월10일까지 주 2회 매주 4시간씩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1만 원이며, 강서구민 누구나 QR코드 접속 및 인터넷 설문지 폼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급속히 늘어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실’도 운영한다.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입문), 카카오톡(기초), 키오스크(중급)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스마트폰’ 수업에서는 와이파이 켜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사진 촬영, 길 찾기 등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준다. ‘카카오톡’ 수업에서는 프로필 만들기, 1대 1 채팅하기, 이미지 공유하기 등 카카오톡의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 ‘키오스크’ 수업에서는 무인 민원 발급기 서류 발급, 패스크푸드 주문, 영화관 입장권 발급 등을 직접 체험해 본다.

수업은 10월14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강서평생학습관 1층 강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수업별로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02-2600-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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