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로 이용되는 '구청 지하주차장' 되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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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로 이용되는 '구청 지하주차장' 되돌려야 한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9.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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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영 부의장, 그동안 불법 묵인한 관계 공무원 징계해야
정성영 구의원.
정성영 구의원.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부의장(전농1~2·답십리1)21일 제31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대문구청 주차장 주차면에 불법으로 창고 등으로 이용하고 있는 행태를 꼬집고, 주차장을 이용하는 구민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성영 부의장은 "구청 주차장은 주차 면적이 적어 주민을 비롯한 의원 등 모두 주차하기가 어렵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지하 주차장을 20분 넘게 돌았다. 이에 동대문구민께 양해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의회 회기 중 의원들 주차 불편에 의회 사무국에 의원 전용 주차장 마련 부탁에 과잉 의전에 갑질이라고 하면 안 된다. 이에 직접적으로 구민께 양해와 부탁으로 회기 중 지하2층 주차장에 의원 전용 주차장 허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현재 구청 지하 주차장에는 주차면에는 제품이 쌓여 있고, 쓰레기 처리장 있고, 판넬로 창고 만들어 폐기물 창고로 쓰고 있다. 또한 식당 앞에는 주차를 못하게 하고 있다. 그 면적이 22면 이상이다. 저는 이 자리에서 잃어버린 22면을 찾겠다""왜 우리 발 밑에 있는 지하주차장은 단속 못하고 서민에 주차장만 단속해서 강제 이행금 물리고 고발 조치하나?"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성영 부의장은 "구청장은 회의 끝나면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 확인해 보라. 그리고 그동안 불법을 묵인한 관계 공무원 업무태만 직무유기 징계 절차 밟아달라. 빠른 시일 내에 구청 지하 주차장을 구민들과 주차할 곳 없어 뺑뺑이 돌고 있는 구의원들에게 돌려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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