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 5분 자유발언, 관악로지하보도 관련 주민의견 수렴 및 강감찬지하보도로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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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 5분 자유발언, 관악로지하보도 관련 주민의견 수렴 및 강감찬지하보도로 조성 제안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9.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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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태룡 의원
표태룡 의원

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은 지난 916일 제287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관악로지하보도 시설 개선과 관련 공사에 앞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강감찬지하보도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표태룡 의원은 관악로지하보도는 1998년에 조성되어 25년이 지나 시설보수와 공간 활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협의하였으나 주제선정이나 관리 문제로 마땅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사업에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관악로지하보도는 면적도 넓고 공간도 여유롭기 때문에 이번에 공사하면 30년 이상을 주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간이 될 것이므로 평범한 일반타일로 교체하기에는 아까운 공간이다장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성현동, 청림동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구는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문화도시라는 정책적 관점에서 문화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며 동작구 노들역에 설치된 정조대왕 능행도 8폭병풍 타일이나 낙성대공원의 강감찬장군의 벽화 타일처럼 관악로지하보도를 강감찬장군 일대기 벽화 타일을 시공하면 유치원, 초등학생의 역사문화 현장학습이나 사생대회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악구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공간활용의 모범사례로 알려질 것이라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역사문화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주변에 작지만 소중한 문화와 공간이 조성된다며,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관악로 지하보도가 아닌 미래의 강감찬 지하보도로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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