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 ‘프로보노 법 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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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 ‘프로보노 법 체험교실’ 운영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9.28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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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재능 나눔으로
형사재판절차에 대한 이해 및 진로 멘토링 실시
프로보도 법체험교실 강의 모습
프로보도 법체험교실 강의 모습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가 지난 3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프로보노 법체험교실을 열었다.

프로보노'공공의 이익을 위한 무료봉사'라는 뜻으로, 라틴 문구인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의 약자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을 위하여 자신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보노 법 체험 교실에서는 가상형사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형사재판절차를 이해하고 직접 수사기록 및 공소장을 작성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최근에는 관내 고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형사재판절차에 대한 이해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재능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향후 법조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대면특강으로 학생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집중력 있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리에 방영되어 법률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보노 법체험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보노 법체험교실이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링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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