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회는 지난 9월 7일 수해 패해 가구 청소년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회는 10월에 위크샵을 실시하고, 단체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려고 계획하였으나, 지난 8월 폭우로 관악구 침수 피해가 심하여 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워크샵을 취소하고 그 경비로 수해 청소년들을 돕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성기호 회장이 6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원들이 동참하여 마련하였으며, 침수피해 가정 자녀 86명에게 1인당 도서상품권 10만 원씩을 전달했다.

성기호 회장은 2020년 5월에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구회 26대 회장으로 취임 후 성실하게 모범적인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봄 4월에는 성보고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77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구암고에도 1,0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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