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 축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포럼, 체험부스 등 운영
관악문화재단 관악구립도서관은 ‘2022 관악 북페스티벌 B.I.G’을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공연, 전시, 포럼, 낭독회, 부스 운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하여 도서관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를 담아 ‘Book in Gwanak, begin Gwanak’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아무튼, 노래’ 이슬아 작가, ‘양눈잡이’ 이훤 작가의 북콘서트 ▲‘칼부림’ 고일권 작가, ‘종말의 아이들’ 정명섭 작가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며, 강연으로는 ▲독립책방 ‘브로드컬리’ 조퇴계 편집장과 함께하는 책방 포럼이 있다.
이 외에도 ▲사용하던 책과 물건을 어린이가 직접 판매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지역 독서동아리가 진행하는 야외 낭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독립출판물 전시 및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독립 출판물을 공짜로 빌려주는‘독서관’ ▲호두과자를 굽는 북카페‘선유서가’ ▲알려지지 않은 세계 근대문학을 만나볼 수 있는 ‘새고서림’ 등의 여러 특색을 가진 53개 독립책방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2022 관악 북페스티벌 B.I.G>을 통해 지역 주민이 책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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