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토) 19시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 공식행사장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장, 한화그룹 대표이사, SBS 경영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는 매회 100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We Hope Again’으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이 참여해 10만 발의 불꽃을 발사한다.
이번 축제는 13시부터 18시까지 사전 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9시부터 본행사(개막식 및 불꽃 쇼, DJ 공연, 미디어 쇼)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날 ▲안전(행사장 안전관리, 수상 안전관리, 긴급상황 대비) ▲교통(대중교통 확충, 보행 관리, 도로 통제) ▲위생(임시 화장실 추가설치, 청소 및 환경관리) 등 분야별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축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질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과 편의를 위해 지하철 5·9호선을 증회 운영하고 버스 집중배차에 나선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여의도 일대 따릉이, 개인형 이동장치(PM) 대여는 중단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3년 만에 재개된 불꽃축제를 축하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관람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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