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 의원, 화곡본동 도심복합사업 선정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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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 의원, 화곡본동 도심복합사업 선정 위한 간담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0.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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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시관계자와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협력 당부

 

서울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 강서6)은 지난달 29일 의원회관 7층에서 서울시 공공주택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강서구 주민들 간의 간담회를 갖고 화곡동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선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경 의원은 “화곡본동은 서울시 내에서도 노후도가 높아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시급한 지역”이라면서 “주민들의 개발 의지와 참여율이 높아 국토부가 진행하는 ‘도심복합사업’의 후보지로 손색이 없다. 이러한 주민들의 열의가 가시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서울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심복합사업’은 사업 검토의 주체가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라서 서울시가 개입하기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화곡본동의 주민 동의율, 도시계획적 측면, 지역 여건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도심복합사업의 후보지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 의원은 “복합지구의 지정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각 단계마다 주민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서울시 뿐 아니라 강서구청 등 유관기관의 주도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는 물론 유관기관과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 것”이라며 “화곡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 역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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