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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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2.10.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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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 실시 높은 평가 받아 
10월 21일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작구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10월 21일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작구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 조사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국내 신규 결핵환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2020년 기준 결핵 사망자 수는 1,300여명으로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많다.
이에 질병청은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해마다 성과가 높은 우수기관을 선정함으로써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그 결과 동작구는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100%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98.1%를 달성하는 등 가족접촉자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0월 21일 우수기관에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동작구는 10개 타 기관과 함께 정부 포상 및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실시하여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역학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해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해 구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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