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2곳 모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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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2곳 모두 선정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2.10.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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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동 221-24·사당동 202-29 일대 도시개발사업 박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노량진동 221-24, 사당동 202-29 일대가 올해 하반기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지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주택정비사업이다.
도시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출신의 박일하 구청장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뛰어 넘어 도로, 공원, 문화·복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까지 정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구는 모아타운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반지하 주택, 주차난 심각 정도, 대상지별 노후도 등의 심사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곳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시는 대상지에 대한 현장 방문 실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노량진동 221-24 일대와 사당동 202-29 일대 2곳 모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 2곳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면적 확대 △용도지역 상향 △개별사업 노후도 및 층수 완화 △개별사업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2곳을 중심으로 동작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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