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25일간의 회기로 제29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강서구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고, 각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심사 및 현장 점검 등의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회기 첫날인 15일에는 오전 10시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강서구의회 ‘강서구정 혁신’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는 3개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23일부터는 각 상임위에 상정된 안건들을 심사한다.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김성한)에는 ▲강서구 구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선영)에는 ▲강서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재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종숙)에는 ▲강서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7건이 상정됐다.
이어 25일부터는 예결특위의 내년도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가 이뤄진다. 본 예산안은 12월8일 제11차 회의를 통해 심사 확정되며,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거친 안건들과 함께 최종 처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