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담벼락이야기' 벽화 봉사로 동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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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담벼락이야기' 벽화 봉사로 동네 밝혀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2.11.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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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동부연합회, 지난 9일부터 4일에 걸쳐 의정부시 직곡로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가 지난 9일부터 4일에 걸쳐 의정부시 직곡로에서 “그림으로 소통하는 담벼락이야기” 벽화 봉사를 진행했다.

5개 지부(서울동부, 구리, 포천, 의정부, 동대문)가 연합해서 진행한 이번 봉사는 높이 약 2미터, 길이 총 38미터 담벼락에 어린왕자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봉사단 관계자는 “기존에 작업한 벽화 그림을 본 한 주민이 자신의 집에도 그려달라는 요청과 봉사 현장을 지나던 시민의 추가 요청이 더해져 작업 범위가 더 넓어졌다”며 “주민들의 벽화에 대한 반응이 좋고 선한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벽화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는 한 봉사자는 "벽화 봉사는 누구든 관심만 있으면 현장에서도 즉시 참여해 그릴 수 있는 점이 좋다. 또 자신의 동네에 그리니 지날 때마다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지나가는 할머니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동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봉사라서 너무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벽화 봉사에는 연예인협회회장, 6.25참전유공자회 도봉구지회와 남양주시지회 회원 11명이 참석해 직접 벽화 그리기에 동참하기도 했다. 유공자회 한 회원은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봉사해주어 감사하다. 언제든지 이런 봉사가 있다면 참석할 의향이 있다. 좋은 일 해줘서 감사하다" 고 밝혔다.

한편 봉사 현장에는 다다익선 화분나눔이 동시에 진행돼 벽화 그리기를 구경하던 시민들은 한 손에 화분을 하나씩 들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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