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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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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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20억 설정…‘기부나눔 릴레이’ 등 참여 독려·모금 방법 다각화

 

강서구는 내년 214일까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사업을 추진한다.

 

따겨 사업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가 함께하는 모금 사업이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활성화해 어린이가 모은 성금을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환아 치료비로 지정 기탁한다. 나눔 확산을 위해 성금 전달식과 저금통 제출 인증 사진 포토존을 운영해 기부 결과도 함께 공유한다.

 

기업체와 동 주민센터 주도로 기부 나눔 릴레이도 확대한다.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인증 사진을 구청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구청 본관 1층 안내 데스크에는 동전 모으기 함도 설치한다.

 

오는 24일에는 구청 본관 1층에서 기부 나눔 릴레이’ 1호 기부자와 함께하는 따겨 사업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25일부터는 어린이, 소상공인, 장애인, 어르신,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기부 참여 독려 퍼포먼스가 담긴 홍보 영상을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i강서tv’, 옥외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김태우 구청장은 ·관이 함께 우수한 협업 시스템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따겨 사업에서 총 34억 원 상당의 성금·품을 모아 목표액(20억 원) 대비 172%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역대 최대 모금액으로, 구는 2년 연속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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