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올해 또 10만 명 수료, 사람들이 몰려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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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올해 또 10만 명 수료, 사람들이 몰려오는 이유?
  • 서울로컬뉴스 기자
  • 승인 2022.11.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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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알려주는 유일한 곳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
- 신천지 성도들과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이해로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지난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13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배출된 수료생은 10만 6천 186명이었다. 이들은 어떻게 그 자리에 서게 됐을까. 몇몇 수료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브리트니 헤이즐우드(38, 미국)
브리트니 헤이즐우드(38, 미국)

이날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요한 회사 일정을 조정하고 미국에서 한국까지 20시간의 비행도 마다않고 날아온 브리트니 헤이즐우드(38, 미국). 그는 신천지가 당신에게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신천지는 나에게 생명이다. 왜냐하면 예언과 실상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구원이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주저 없이 대답했다.

신천지 말씀을 듣기 전 그는 계시록을 읽으며 목회자인 부모님과 목사님에게 뜻을 물어보았지만 계시록은 잘 모른다는 답변만 들었다. 신천지의 센터과정을 통해 계시록의 모든 의미와 그 뜻대로 실상까지 다 알려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상봉동에 사는 박분임(87) 할머니는 시각장애가 있어 교육 영상을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만 들었다. 15살부터 주변의 권유로 하나님,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며 오랜시간 여기저기 다녔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아 억지로 다녔다. 그러다 3년 전 지금의 요양보호사 김막녀(63,양평)씨가 성경공부를 한다면서 틀어놓은 신천지 말씀을 듣고 ‘이 말씀은 다르다. 이 말씀을 알려주는 곳이 진짜 하나님이 있는 곳이다’는 생각에 용기 내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과정을 모두 마친 박분임 할머니는 “목사님들이 이 말씀 들어야 한다. 나도 말씀을 듣고 또 듣겠다”고 다짐했다.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4대째 천주교 신앙을 이어온 경기도에 사는 김석훈(가명)씨는 사업장에 방문한 신천지 성도의 안내에 따라 센터과정을 수강하게 됐다. 인터뷰에서 그는 “신천지 신문을 들고 오셔서 읽어보라 했다. 신문을 읽어 보니 천주교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호감을 갖게 됐고 공부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처음에는 코로나 시작할 때 언론에 보도되는 것들을 봤기 때문에 질문도 많이 했다. 설명을 들으니 오해가 풀리고 점점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다른 종교에서도 많이 찾아오지만 호의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이 겪었다. 신천지 성도 두 분은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신뢰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신천지 말씀을 통해 신앙이 더 확고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2019년 10만 수료 이후 코로나19를 겪으며 온라인으로 예배와 교육을 전환해 전 세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도록 유튜브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말씀 세미나를 열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교육과정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전권을 초등, 중등, 고등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성경을 전혀 모르는 비종교인에서부터 신학생, 목회자까지 누구나 다양한 과정의 수강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후 그룹 스터디와 1:1 교육도 마련돼 있다.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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