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22 그린 애플 어워즈’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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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022 그린 애플 어워즈’ 금상 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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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감축 분야…에너지 효율 개선 위한 다각적 노력 ‘인정’
지난 2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2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종호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가운데)이 The Green Organization 관계자(왼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2 그린애플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종호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가운데)이 The Green Organization 관계자(왼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장에서 열린 ‘2022 그린 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의 탄소중립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 감축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태양광 1,122㎾, 지열 1,519RT(냉동톤)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해 공항의 전력·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인식 향상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실시, 승강기 에너지 절약 혁신 제품인 회생 제동장치 실증 사업을 통한 건물 에너지 절감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윤형중 사장은 “그동안 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와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으로, 1994년부터 환경적 성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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