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오는 16일 '스타벅스 경동 1960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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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오는 16일 '스타벅스 경동 1960점' 오픈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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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10번째 스타벅스, 3~4층·1201㎡·200여 석 규모
스타벅스 경동1960점 내부 모습.
스타벅스 경동1960점 내부 모습.

SCK컴퍼니(대표 손정현)가 오는 16일 제기동 소재 경동시장(고산자로363) 본관 3~4경동극장을 리모델링 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경동극장이 1960년대 지어진 이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폐극장이라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경동 1960'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MZ세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롭게 오픈하는 스타벅스 경동 1960점 매장은 전체 1,201(363.5) 규모이며, 경동시장 본관 3~4200여 석의 좌석으로 구성된다. 오래된 기존 극장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옛 극장의 멋을 살려내면서 LG전자와 협력해 고객 경험요소를 확대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옛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극장 무대를 연상시키는 무대 상단에는 대형 아트웍이 설치됐으며,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문화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진행돼 남녀노소 스타벅스 '경동1960'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동 1960'에는 스타벅스와 함께 LG전자에서는 일상에 지친 고객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고침'하는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선보인다.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대형 LED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경동1960'이 가지는 지역적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오픈 하루 전 15일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경동시장상인회(회장 김영백), 케이디마켓주식회사(대표 최영수) 4자간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경동 1960'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한편 SCK컴퍼니 손정현 대표이사는 "오래된 공간을 특별한 트렌드를 가진 공간으로 변화시켜 우리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경동 1960'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함께 모든 세대가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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