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시설 명칭 쉽게 정비한다
상태바
양천구, 어르신시설 명칭 쉽게 정비한다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2.14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복지관’, ‘경로당’ 등 직관, 명료하게 변경
지난 7일 열린 목동어르신복지관 현판식
지난 7일 열린 목동어르신복지관 현판식

 

양천구가 길고 복잡하던 어르신 시설의 기존 명칭을 이름만 들어도 이해하기 쉽도록 직관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먼저 구는 어르신들이 기억하기 어려웠던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라는 명칭을 ‘목동어르신복지관’으로 변경한다.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는 2015년 6월 개관 이래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여가, 상담 사업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역할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 왔다. 구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바뀐 이번 명칭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설의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장벽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간 혼용해 오던 어르신사랑방과 경로당의 명칭도 ‘경로당’으로 통일한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내 목동노인복지센터도 시설의 성격을 반영한 ‘목동데이케어센터’로 변경해 이용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직관적인 이름으로 정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 시설의 명칭 변경을 디딤돌 삼아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