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산농협, ‘NH서울타워’ 준공식 성황 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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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산농협, ‘NH서울타워’ 준공식 성황 속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12.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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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만 조합장 “도농상생의 모범 실천, 알찬 경영 약속”

 

서울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진경만, 이하 서울축산농협)이 지난 15일 강서구 등촌동 소재 NH서울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팝페라 그룹 ‘팬텀 프렌즈’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진경만 서울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지역 축산농협 조합장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정애·이용선·서삼석 국회의원, 김태우 강서구청장, 정교철 강서소방서장,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명철 강서농협 조합장, 이철환 경서농협 조합장,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 이방현 신용보증기금 상무 등 내·외빈과 서울축협 임직원을 대표해 김용기 노조 위원장이 함께했다. 

진경만 서울축산농협 조합장은 “앞서 기공식날 ‘깊고 깊은 바닷속에 진주가 있는데, 이제 그 진주를 제가 잡았다. 그 소중하고 귀한 진주를 잡았는데, 다듬고 잘 다듬어서 여러분 앞에 내어 드리겠다’고 했다. 그 가치를 높여 오늘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동심동덕(同心同德:같은 목표를 위해 다같이 힘쓰는 것을 이르는 말)’의 마음으로 저와 함께 같은 목적을 갖고 전진하고 땀 흘리며 노력하는 조합장님들, 이 자리를 빌려 도농상생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진경만이 되겠다는 약속을 올린다”며 “자만하지 않고 알찬 경영을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NH서울타워 준공으로 서울축산농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축산물의 생산 유통을 통해 축산 농가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축협으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해주실 것과, 도시 농협이지만 도농상생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 아울러 도시에 사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전달하고 인식시켜 줄 것을 마음에 담고, 잘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도 NH서울타워 준공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첨단 산업을 이끌 많은 기업이 입주하게 될 NH서울타워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9호선 증미역 3번 출구 앞에 건립된 NH서울타워는 연면적 6만1055㎡,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 3층과 4층은 서울축산농협 본사 사무실로 사용하며, 지하 1층에는 대형 하나로마트, 2층에는 신용 사업장이 입점돼 있다. 나머지 시설은 임대 계약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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