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사진동아리 임정호 씨,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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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 사진동아리 임정호 씨, 장려상 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2.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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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공동체’ 작품으로 상 받아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 평생교육팀 사진동아리 참여자 임정호 씨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에서 지난 7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 씨가 수상한 작품명은 ‘공동체’로, 가을의 나비와 꽃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비유해 사진에 담았다. 

임 씨는 본인을 꽃에 비유하며 “장애로 인해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제한점이 있지만, 나비(비장애인)는 자신이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동행한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고, 꽃 또한 흙에 심어지면 이동할 수 없으나 꽃들 사이를 오고 가는 나비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고 작품의 내용을 설명했다.

임 씨는 “나비의 움직임과 꽃의 조화로움을 찍고자 노력했던 순간들이 생각난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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