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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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2.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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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형 전수조사, 돌봄 전문성 강화 등 적극행정 높이 평가
이기재 양천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천구가 ‘2022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분야’에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화, 장애 등으로 의료 지원 및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구에 선정된 양천구는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형 전수조사, 분야별 민관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으로 돌봄 전문성을 강화했다. 코로나19 긴급 돌봄지원 등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천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20년 7월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1월 모든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는 ▲가정 내 일시재가서비스 ▲병원동행 지원서비스 ▲사고위험 방지를 위한 가정 내 주거편의 서비스 ▲식사 지원 등 10대 서비스를 추진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2,144명에게 5,186건의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한 바 있다.

이제 3년 차에 돌입한 신규 사업임에도 현장 방문, 신속 대응, 통합 제공 등의 운영 원칙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다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복지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흔들림 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추진해온 ‘양천형 돌봄SOS센터’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를 되새기며 틈새 없는 돌봄이 실현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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