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양천구 청소년 ‘문학과 표현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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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양천구 청소년 ‘문학과 표현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12.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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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곽소유(만화)·백현우(시)·이예린(산문) 학생 당선

 

제5회 양천구 청소년 ‘문학과 표현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천구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양천경찰서, 학교운영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강신중 곽소유(만화 부문), 월촌중 백현우(시 부문), 월촌중 이예린(산문 부문) 학생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양천구 중학교 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4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예비 심사와 본 심사(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28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생활 속 언어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유도하고 폭력 없는 학교 분위기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소설 등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게 만화와 포스터로도 영역을 넓혀 청소년의 끼를 발굴해 왔다. 

유찬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의 언어가 인터넷으로 인해 많이 변형돼 걱정들 하지만 문학 작품 공모를 통해 보니 많은 생각을 하고 창작하고자 하는 욕구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더 나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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