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도 받고, 힐링도 함께 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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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도 받고, 힐링도 함께 하고 가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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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족센터, '마음정원' 상담실 오픈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의 '스트레스해소 디자인공간 사업'에 선정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2센터 내 '우리의 마음에 정원을 가꾼다'는 의미를 내포한 '마음정원' 상담실을 열었다.

마음정원 상담실은 다락방 창문뷰 풍경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창문을 설치해 미디어 명상을 통한 상담자들의 힐링을 돕고, 간접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곳을 처음 이용한 1인 가구 한 상담자는 "상담실이 아늑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귀한 대접을 받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첫 소감을 전했다.

앞서 동대문구가족센터는 2005년부터 지역주민에게 전문 가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양육고민, 고부갈등, 부부문제, 면접교섭 등의 다양한 가족상담과 1인가구 전문상담을 하여 가족의 기능 회복, 가족갈등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

'마음정원'은 쾌적하고 안정감을 주는 특화된 상담 공간을 제공하고, 상담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동대문구가족센터 한미영 센터장은 "안락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마음정원은 상담자들의 마음을 가꾸고 돌보는 효과적인 상담을 위한 훌륭한 연결통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가족센터의 전문상담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며, 동대문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동대문구가족센터 070-7459-3302)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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