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음건강센터, 맞춤형 심리 지원 앞장
상태바
동작구 마음건강센터, 맞춤형 심리 지원 앞장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승인 2022.12.31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울증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료 지원…구민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노량진동에 위치한 ‘동작구 마음건강센터’는 연중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2016년 개소한 이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부터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관리와 주민 밀착형 생명존중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 심리상담사의 1:1 개별 상담과 대인관계, 미술치료, 명상교실 등 다양한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3회에 8만원 상당의 상담 비용도 지원한다. 
동작구 마음건강센터는 2022년 한해 6천여 명의 관내 지역주민, 수험생, 직장인 등이 이용했으며 ‘찾아가는 우울선별검진’을 통해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확진자, 자가격리자 약 1만 2천여 명 대상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지난 여름 발생한 수해주민과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 목격자 225명에게 트라우마 심리 치료를 제공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동작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동작구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