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부간선도로(민자터널) 지하화 사업 환경영향평가(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중랑천을 중심으로 강남구 청담동(삼성IC)~성북구 석관동(월릉IC) 구간으로 양방향 4차로, 연장 10.1㎞(소형차전용도로) 이다. 유출입시설은 4개소(삼성, 청담, 군자, 월릉)이며, 영업소는 2개소(성수, 군자)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2028년으로 5년 간 공사 후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9,874억원(2015년 4월 기준 불변가, 보상비 제외)이며 시행자는 동서울지하도로주식회사(대우건설 등 12개사)이다.
아울러 지금까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상황으로는 ▲2015년 8월 최초 제안서 제출 ▲2019년 8월 적격성조사 통과 (KDI PIMAC) ▲2019년 11월 서울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12.10) ▲시의회 동의(12.20) 제3자 제안공고(12.26)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대우건설 컨소시엄) ▲9월 실시협약 협상 착수(한국교통연구원) ▲2021년 3월 기본설계 VE 완료(한국도로공사) ▲2022년 2월 실시설계 착수 ▲11월 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공고 추진 ▲2023년 1월 동대문구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 실시협약 체결(도로계획과) 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및 공사 착공계획을 실시 할 예정이며,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으로 30년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