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 조충성 위원장 재선출
상태바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 조충성 위원장 재선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1.17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11대 이어 제12대까지 3선,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조충성 위원장(왼쪽)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 촬영 모습.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조충성 위원장(왼쪽)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 촬영 모습.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제12대 위원장으로 단독으로 출마한 조충성 현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조충성 위원장은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 6~9대 수석부위원장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 10~11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앞서 조충성 위원장은 이번 제12대 임원선거 위원장 출마에 있어 "20년간의 노조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한곳에 정주하지 않고 늘 변화를 꿈꾸는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조합원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임원들과의 단결을 통해 사측에 요구할 것은 요구해 직원들의 후생복지에 필요한 사항은 하나하나 관철하고 불합리한(시간외 수당, 출장여비, 급량비, 시험감독, 선거 등) 제도개선 통해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노동조합이 일을 잘한다"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라며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퇴직자가 허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존권 사수에 총력) 등을 공약했다.

한편 조충성 위원장은 당선 후 "부족한 저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동대문구 후생복지 증진과 우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최선을 다해 해결하고, 우리 직원들을 위한 노조를 만들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과 후원회원께 최선을 다하는 조충성이 되겠다""가장 먼저 시급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급량비, 시험감독, 선거 등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시간외 단가는 올리고 시간은 줄이는 부분은 상급단체와 연대해 계속해 투쟁하여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 동지 및 후원회원 동지 여러분들의 것이며 여러분들이 주인이다. 조합원 동지 및 후원회원께서 적극적으로 우리 노동조합 활동에 참여하실 때만이 우리 노동조합이 힘 있고, 강력한 노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힘을 합쳐 앞으로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