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좋은정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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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좋은정책상’ 수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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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적 특색 살려 다양한 시민교육 제공 ‘좋은정책상’ 수상
- 우수 대학과 협력해 각 분야에서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 받아
-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성북, 2023년 ‘성북 열린시민대학’ 운영에도 큰 기대 모아
서울 성북구가 ‘성북 열린시민대학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였다.
서울 성북구가 ‘성북 열린시민대학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였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이하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어워드에서 성북구는 ‘성북 열린시민대학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했다.

성북구는 지난 2005년 교육부가 지정한 평생학습도시로,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성북 열린시민대학’에서는 지난해부터 성북구 내 7개 우수 대학과 협력하여 제공하는 시민교육강좌인 ‘성북in아카데미’, 전문기관과 협력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그리고 성북구만의 특화과정으로 ‘성북 노년학 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성북in아카데미’는 전국에서 대학교가 가장 많은 성북구의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화제인데, ▲고려대 연계 시민학(정치와 일상의 유쾌한 만남) ▲국민대 연계 인문학(중국문화 속 음식남녀) ▲성신여대 연계 인문학(걸어서 명작 속으로) ▲서경대 연계 사회경제학(슬기로운 자산관리) ▲한성대 연계 미래학(환경과 미래사회) ▲동덕여대 연계 문화예술학(예술에서 치료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계 문화예술학(클래식 음악 이야기) 등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로 시민교육을 운영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창장은 “이번 수상으로 성북구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성북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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