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최고위원 출마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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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최고위원 출마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1.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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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정희·김영삼의 자유 민주주의 정신 계승할 것”
태영호, 최고위원 출마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1
태영호, 최고위원 출마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1

지난 1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태영호 의원(국민의힘 강남 갑)이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태 의원은 현충탑과 이승만 前대통령, 박정희 前대통령 그리고 김영삼 前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출마를 고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태 의원은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북한 땅에도 꽃피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작성하며 출마 기자회견 때 밝힌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태영호, 최고위원 출마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2
태영호, 최고위원 출마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2

이후 태 의원은 이승만 前대통령, 박정희 前대통령, 그리고 김영삼 前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시작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반을 닦아 김영삼 전 대통령 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소중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이젠 우리는 번영하는 자유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자유민주주의의 완성은 북한에도 자유민주주의가 꽃피우는 것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자유를 위해 탈북한 태영호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지도부에 입성하는 것 자체가 김정은이 화들짝 놀라는 일이 되고 북한 엘리트층의 동요를 일으킬 촉매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태 의원은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광폭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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