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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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쌀' 전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1.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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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 위해 지원
쌀 전달식 후 박상종 회장(왼쪽 3번째)과 이필형(오른쪽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쌀 전달식 후 박상종 회장(왼쪽 3번째)과 이필형(오른쪽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에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6일 오전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상주 삼백쌀 550(환가액 1,265만원)를 동대문구청에 기탁하였으며, 동주민센터와 관내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즐겁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했다.

앞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상주 삼백쌀 1,000포를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전달받은 10550포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증정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웃을 수 있고, 정이 넘쳐나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생계비와 의료비, 장학금, 생활용품 등을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쌀을 전달받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이 명절에는 작은 희망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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