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새마을금고, 사랑의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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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새마을금고, 사랑의 쌀 나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1.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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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0㎏ 50포, 차상위계층 50가구 지원

청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수성)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1050포를 기부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좀도리'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아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것으로,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을 말한다.

더불어 이번 쌀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쌀은 가장 기본이 되는 식재료이지만, 그만큼 가장 큰 부담과 걱정이 되는 재료이다. 이번에 청과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해준 쌀로 올 겨울은 걱정이 없을 거 같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청과새마을금고 김수성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감모 청량리동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한파에 취약한 가구를 찾아 적극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주변에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돌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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