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고독사 예방 '우리동네돌봄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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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고독사 예방 '우리동네돌봄단' 확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1.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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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예방, 상시적 돌봄 체계 강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1인가구 급증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의 예방적·상시적 돌봄체계 강화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1231일까지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근거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 후,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634가구에 대해 방문 2,653전화 9,492건 등 총 12,145건 안부를 확인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공적·민간 복지서비스 총 2,528건을 연계했다.

올해는 운영기간을 11개월로 연장, 안부확인 대상자도 2배 이상 확대해 더 촘촘한 상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1'AI안부확인시스템'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1인가구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곁에서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구는 구랍 30일부터 올해 1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만 40~67세 지원자 중에서 35명의 '돌봄단'을 모집했고, 이들은 2월부터 우리구의 사회적 고립가구 약 1,400명의 안전을 직접 챙겨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상황 선제 대응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IOT(사물인터넷)서비스 AI안부확인서비스 안부살핌서비스 등 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 안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가구와 함께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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